2023년 9월 12일 화요일

결과는 실패이지만, Elon Musk 의 무모한 도전

Elon Musk moving servers himself shows his ‘maniacal sense of urgency’ at X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자기 스스로를 수석 엔지니어라고 부르는 것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세계 최고의 갑부가 넥타이 매고 지도층 만나면서 악수하면서 투자하러 다니면서 CEO 라고 스스로를 으스대면서 다닐 법한 사람이 서버 이전 비용 아껴 보겠다고 저런 행동을 한다는 건 엔지니어가 아니고서는 가질 수 없는 행동이다.

왜 저렇게 했는지는 너무나 이해가 된다. 무엇인가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을 통칭해서 엔지니어라고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슨 직급이나 나이로 가늠할 수 없는 영역이다. 

엔지니어 Elon Musk가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이해가 된다는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와 같은 엔지니어가 많은 거 같다. 몇 푼 아껴보겠다고 개발을 하고 자동화하기 위해서 밤새 고민하고 앉아 있다. 하고 나면 별것도 아닌 것에 그렇게 열과 성의를 다하지만, 성과는 없거나 미미한 경우가 있다. 

Elon 도 직접 옮겨보면서 어떤 부분을 효율적으로 작업해야 하고 무엇 때문에 실패가 되었는지 이제는 분명히 알게 되었을 꺼 같다. 직접 해 봄으로써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머리 속에 분명 해 졌을 꺼 같다.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 서버 이전이 아닌 다른 방안과 서비스를 그와 같은 경험으로 부터 만들어 졌을 수도 있다. 그냥 단순히 Elon 이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경청하지 않아서 발생한 이벤트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고 깨닫는 과정을 대단히 거창한 무엇인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무모한 도전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안되더라도 가능성만 있다면 시도해 보는 것, 그리고 실패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에 근간이 되는 거 같다. 

당연히 나도 서버를 들고 옮기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후배들에게 가르쳐준다. 서버 옮기는 일은 서류로 처리해도 되는 일이다. 그냥 업체 선정하고 계획을 세우면 끝날 일이다. 그럼에도 작은 것은 직접 처리 한다. 

왜...? 빠르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만들어 놓은 프로세스들을 따라가기 보다는 때로는 무모하게 직접 처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것도 무조건은 아니다. 프로세스를 준수해야 하는지 아니면 무모하게 시도해야 하는지는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여기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맹목적으로 프로세스를 따라가지 말라는 것이다. 그래야 더 나은 것을 위한 변화가 생기거나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다.

결과는 실패이지만, Elon Musk 의 무모한 도전

Elon Musk moving servers himself shows his ‘maniacal sense of urgency’ at X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자기 스스로를 수석 엔지니어라고 부르는 것이 참 이상하다고 생...